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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스타벅스 선정릉역 바닐라크림콜드브루 사이렌오더

작성자 황규림
작성일 26-06-22 10:05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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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원 부의 정원입니다. 차와 커피 중 나는 당연 커피매니아다. 샤워하고 아침도 거르고 출근하는 아침 여정엔 항상 카페가 있다. 미국은 6시 문을 여는 카페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7시부터 8시사이 문을 열어 처음 방문하는 도시에서는 이른 아침 나는 애절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듯 문앞에서 서성인다. 열자마자 받아든 커피, 익숙한 향기, 쌉쓰럼하고 시큼한 카페인으로 각성된 정신으로 비로소 나는 또 하루를 열고 긴장을 유지하며 일하고 살아간다. 9월부터 새로 근무하게된 직장이 선릉역 근처인데 점심먹고 잠도 쫓을 겸 테라로사 포스코점에 들렀다. 이곳은 커피맛, 실내 인테리어도 좋지만 내겐 꽂혀있는 전문 서적이 보물같다. 가벼운 탄성을 지르며 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림이 담긴 책을 빼서 넘겨보는데 같이 간 동료가 눈으로 보라는 글표식을 가르켰다. 커피 팔아 원서 사시는지 보물같은 책이 너무 많다.업무 창의력도 마구 떠오를 것 같은 힐링 장소다. 선릉역, 삼성역 사이에 있어 출근전, 점심시간, 약속없는 저녁시간 애용할 예정이다.테라로사를 점심과 저녁에 애용한다면 선릉역 1번 출구를 나오면 나를 맞는 팀홀튼은 아침식사 장소이다. 보통 아침을 거르지만 전일 과도한 임장으로 지친 다음날은 달달한 도넛과 커피를 먹으러 팀홀튼을 찾는다. 너른 매장, 군더더기 없는 실내 인테리어는 잠깐의 식사와 하루 업무일정 체크에 그만이다. 선릉역 근처에는 나의 최애 스타벅스매장도 있다 한적한 팀홀튼에 비해 공부와 업무에 바쁜 이들이 끊임없이 드나든다. 남편이 별다방 사랑을 가끔 놀리지만 균일한 커피맛, 투샷의 강도가 이미 중독된 입맛을 한껏 충족시킨다. 세이렌의 노랫소리에 홀려 커피의 바다에 빠져버린 뱃사람처럼. ​모든 취향은 이유가 있고 선호의 문제라 나는 기꺼이 타인의 판단을 사양한다. 강남 테헤란로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 선택할 커피 선택권이 다양해서 오가는 사람들이 즐겁다. 스산한 가을 아침이나 비 오는 날 문득 폴 바셋이나 블루보틀을 발견하고 싶기도 하다. 오늘도 커피를 사랑하며 이상 아름다운 정원 부의 정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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