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알마티총영사관, 한국문화축제 개최

주알마티총영사관은 공공외교 하나로 5.25(금)~26(토) 이틀간 투란대학교 및 한국

교육원에서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했다.

     - 투란대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수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음식 시연(배추김치, 오이소박이, 불고기) 및 체험 △한국영화제(부산행) △한복체험 등의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 1992년 알마티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17,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투란대학교는 짧은 역사에 비해 알마티 명문 사립대학으로 발전 중이며, 법학, 경영학, 경제학 등의 학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 한국교육원에서는 봄학기 수료식과 연계하여 △한국음식체험 △한복체험 △전통놀이체험을 진행하고 지난 4월 개최된 <디지털미디어컨테스트> 우승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o 전승민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한국문화축제의 다양한 행사를 체험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o 투란대학교는 격조 높은 연회장을 행사장으로 제공하고, 아울러 조리학과 학생들을 한국 음식 시연 및 체험 행사에 참여하도록 하며, 동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알마티 총영사관도 주재국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만을 사용하여 김치, 오이소박이, 불고기 등 단순하면서도 대표적인 한식을 만드는 방법을 선보여 동 행사가 형식 면과 내용 면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o 한국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행사와 연계하여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평소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한글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더욱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한국어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o 행사 진행 중 한국관광공사 알마티 지사는 별도의 홍보 테이블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한국 안내 자료를 전달하며 한국관광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